'악뮤' 이찬혁, 밤에 선글라스 끼고 드라이브하는 '4차원' 브이로그 공개 (영상)

YouTube 'Leechanhyukvideo'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AKMU' 이찬혁이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찬혁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밤에 드라이브를 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밤인데도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찬혁이 헤드셋을 쓰고 오픈카 뒷좌석에 가만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초반에도 이찬혁은 안전벨트를 매고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만 할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는 영상이 끝나갈 때까지도 입을 열지 않아 호기심을 유발했다. 

Instagram 'akmuchanhk'

심지어 그는 표정 변화조차 없었다.

20분이라는 짧지 않은 길이의 영상임에도 이찬혁은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요지부동이었다. 움직이는 건 오직 바람에 흩날리는 이찬혁의 머리카락뿐이었다.

통상적인 유튜브 콘텐츠와 다르게 이찬혁이 20분 동안 아무런 상황 설명 없이 앉아있는 영상을 게시하자 팬들은 의아해하면서도 "이찬혁만의 감성이다"라며 오히려 흥미로워했다.

이찬혁의 '4차원' 성격과 개성이 묻어나는 콘텐츠에 팬들이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YouTube 'Leechanhyukvideo'

누리꾼은 "여름휴가 원하는 곳으로 못 가서 삐진 아버지 같다", "드라이브가 아니라 모르는 사람하고 택시 합승한 분위기가 난다" 등의 댓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이찬혁은 매번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혁의 현란한 제스처와 다양한 표정 연기에 팬들은 '지디병'이라는 재밌는 별명을 붙여주면서도 그의 독특한 개성에 "진짜 예술가 감성이다. 이찬혁만의 분위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YouTube 'Leechanhyuk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