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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거의 못 잔다는 '삼둥이맘' 황신영이 밝힌 헉 소리나는 육아 현실 (영상)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를 키우며 겪는 육아 고충을 전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육아를 하며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황신영이 10개월 된 삼둥이 아서, 아준, 아영과 함께 사유리네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신영은 세쌍둥이에게 동시에 이유식을 먹이느라 바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세 아이는 전부 입맛이 달라 먹는 이유식 종류도 달랐지만 황신영은 헷갈리지 않고 아이들에게 이유식을 떠먹였고, 동시에 높은 텐션까지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황신영의 모습을 본 사유리는 "신생아 때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황신영은 "집이 난리 났다. 거의 못 잤다. 돌아가면서 한 명씩 먼저 자고, 다 재우면 얘가 또 깨고 시간이 없었다"라며 "그래서 남편이 안 도와줬으면 저는 큰일날 뻔했다"고 토로했다.


황신영은 1명 더 낳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한 명 더 낳으면 큰일 날 것 같다. 안 될 것 같고, 애들이 좀 크고 나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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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황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쌍둥이 육아를 하며 겪는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기저귀가 한 달에 1,000개가 든다. 이유식은 하루에 6개씩 나가고 분유는 이틀에 한 통을 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래도 황신영은 "키울 맛 난다"며 '슈퍼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세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인공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한 그는 지난해 9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네이버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