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에 7000원' 미친 가성비로 치킨 덕후들 난리 나게 만든 홈플러스 '당당치킨'

Naver blog '호기심박사'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치킨 한 마리에 진짜 이 가격이라고요??"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외식을 하기도 겁나는 상황이 다가왔다.

과거 서민들의 음식이었던 치킨은 한 마리에 2만원을 훌쩍 넘기며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치킨이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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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치킨'은 홈플러스에서 출시한 치킨으로 치킨과 작은 해시브라운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가격이다. 프라이드치킨은 6990원, 양념치킨은 7990원이다.

만 원짜리 한 장이면 무더운 여름밤 맥주와 함께 치맥을 할 수 있는 가격인 셈이다.

다른 치킨들이 2만원을 가뿐히 돌파하는 상황에서 말 그대로 미친 가격이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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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보니 맛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그런 의심은 잠시 넣어두자.

당당치킨은 고소하고 바삭한 튀김옷과 육즙 가득한 속살까지 완벽히 갖춰 치킨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에 출시된 당당치킨은 2주 만에 10만 마리를 판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닭고기를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을 낮췄다"라면서 "소비자들이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인기 비결을 전했다.

혹시 홈플러스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SNS를 강타한 당당치킨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