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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광고계 갑질 논란 8일만 '자필 사과문' 공개

광고계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댄서 노제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nozeworld'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댄서 노제가 이른바 SNS 광고 갑질 논란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12일 노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노제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노제는 "최근 저의 미성숙했던 모습을 보며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어떻게 전해드려야 하는지 조심스러웠다"며 "이런 저의 행동이 또 다른 분들께는 더 큰 실망을 드린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명의 여지없이 해당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노제는 "지금의 다짐을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모습과 겸손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노제는 논란 8일만에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사과했다.


최근 노제는 인스타그램 광고 게시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광고주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른바 SNS 광고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인사이트Instagram 'nozeworld'


큰 금액대의 광고료를 받고 SNS 홍보를 진행하기로 한 뒤 게시물을 게재를 미루거나 이를 곧바로 삭제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노제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한편 노제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스타 댄서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