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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운 세비야 선수들 "한글은 아름다운 언어...더 복습하겠다"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진행 중인 세비야(스페인) 선수들이 한글을 배운 뒤 "한글은 아름다운 언어"라고 극찬했다.

인사이트한국어를 배우고 손으로 하트를 날리는 세비야FC의 헤수수 나바스(왼)와 마르코스 아쿠냐(오) / 뉴스1


[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진행 중인 세비야(스페인) 선수들이 한글을 배운 뒤 "한글은 아름다운 언어"라고 극찬했다.


지난 8일 방한한 세비야 선수들은 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글 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헤수스 나바스와 마르코스 아쿠냐는 칠판에 한글을 받아적고 한국어 발음을 따라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한국식 '손하트'를 배운 뒤 해맑은 표정으로 따라하기도 했다.


나바스는 "즐거웠다. 이전에는 한글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앞으로 더 연습하면 실력이 늘 것 같다"며 웃었다. 아쿠냐 역시 "쓰는 것보다는 말하는 게 더 쉬운 것 같다. 한글은 아름다운 언어인 것 같다. 한국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 의미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인사이트입국하는 세비야FC 선수들 / 뉴스1


한편 같은 날 이어진 미디어데이에선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세비야 부회장과 줄렌 로페테기 세비야 감독 등이 참가했다.


니도 부회장은 클럽의 성공 비결에 대해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한 뒤 그들의 재능과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한 뒤 "역사적으로 세비야는 상상 이상으로 빠른 성장을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을 향한 기대감을 결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팀 선수들은 매우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고 팀에 헌신적이다. 이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좋은 시즌을 보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비야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인사이트기자 질문에 웃음 짓는 세비야FC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