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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신곡 티저에 남자 아이돌 투바투 이름 등장해 멘붕 온 팬들 (사진)

오는 8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에스파의 티저 이미지에 사용된 소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에스파 'Girls' 티저 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직원의 실수로 걸그룹 에스파의 새 앨범 'Girls'의 티저 사진에 남자 그룹 멤버 이름이 실렸다.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티저 사진에서 에스파 멤버들은 알록달록한 소품들로 꾸며진 방에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멤버들은 자신과 비슷한 이미지를 뽐내는 아바타 캐릭터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력적인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의 반응은 매우 사늘했다. 


인사이트(좌) 에스파 'Girls' 티저, (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FREEZE' 티저


에스파 멤버 지젤의 뒤에 놓여있던 소품에 남자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수빈(SOOBIN)과 범규(BEOM GYU)의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소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혼돈의 장: FREEZE' 티저에서 사용된 소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에스파의 일부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를 비판했다.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 일 대충 한다", "에스파랑 투모로우바이투게더랑 콜라보하는 줄 알았다", "성의 없게 준비했다"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앨범의 퀄리티가 SM엔터테인먼트 직원의 실수로 확 내려갔다는 것이다.


인사이트투모로우바이투게더 '혼돈의 장: FREEZE'


특히 이들은 에스파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도 다르다며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직원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다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8일 '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나선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 에스파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