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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상민, 촬영 중 카드값 연체 문자받고 급히 이체

'돌싱포맨' 이상민이 촬영 중 카드값 연체 문자 받고 급히 이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상민이 방송 촬영 중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들더니 개인 업무를 봤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희철, 효연, 소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돌싱포맨' 멤버들과 대화하던 중 심각한 표정으로 휴대폰 화면을 바라봤다.


이상민의 휴대폰 화면을 같이 본 임원희는 "방송 중에 이체를 하고 있냐"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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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에 이상민은 "나 지금 카드값이 연체됐다고 문자가 왔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게 왜 놀랄 일이냐. 우린 당연히 너는 연체라고 생각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신용 지키려고 열심히 사는데 내가 깜박했다. 자동이체 계좌에 돈이 없었던 거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한테는 이게 생명이다. 신용이"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뒤 다시 휴대폰 화면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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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희철은 급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대해 "거의 인터넷 방송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상민은 과거 사업 실패로 68억 원가량의 빚을 졌으나 열심히 방송 활동을 하며 갚아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이상민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남은 빚) 9억이 16억 4천이 됐다. 7억 4천 추가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