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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멤버 합류해 논란되고 있는 '후방주의' 콘셉트 걸그룹 (영상)

섹시 콘셉트로 활동 중인 그룹 '걸크러쉬'의 공연에 미성년자인 하윤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pharkil 2015'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섹시 콘셉트로 활동 중인 그룹 '걸크러쉬'의 공연에 미성년자인 하윤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걸크러쉬 멤버들은 충청남도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행사에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걸크러쉬는 유재석과 박진영의 'I'm So Sexy',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난 예술이야' 등의 곡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다.


해당 공연에는 새로 공개된 하윤이 참여했는데, 그녀는 2005년생으로 올해 18살이 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Youtube 'pharkil 2015'


과한 노출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추는 걸그룹에 미성년자가 투입된 것이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었다.


실제로 이날 하윤은 크롭탑과 짧은 바지 등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무대를 소화했다.


걸크러쉬는 농염한 안무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걸그룹이며 신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짧은 바지와 가터벨트를 두르고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에서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야한 춤을 추기도 한다.


인사이트Youtube '걸그룹 걸크러쉬girl-crush official'


많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인 하윤이 섹시 콘셉트 걸그룹으로 합류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성년자인 하윤이 성적인 매력을 지나치게 어필하는 의상을 입고 선정적인 안무를 춰 성적 대상화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 또한 이어지고 있다.


한편 '후방 주의 섹시 콘셉트'를 지향하는 걸크러쉬는 28살 리더 지아를 비롯해 29살 태리와 27살 보미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메모리즈'로 데뷔한 걸크러쉬는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유튜브에 커버 댄스 영상을 올리며 팬층을 쌓았다.


YouTube 'pharkil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