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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종이의 집', 넷플릭스 월드차트 '2위' 등극..."3374만명 봤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스페인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의 집'의 한국판 리메이크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동영상 스트리밍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3위를 유지해오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위를 차지했다.


나라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홍콩,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말레이시아, 몰디브, 모로코, 나이지리아,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총 16개 국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넷플릭스 글로벌차트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주간 전 세계 TV 시리즈(비영어권) 부문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작품은 공개 후 3일 만에 3,374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6개국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렸다.


OCN '손 the guest', '보이스'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티빙 '괴이', MBC '개와 늑대의 시간'을 쓴 류용재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또한 유지태,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김지훈, 이규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화려한 주연 배우진이 제 역할을 해냈다"라고 극찬했다. "몰입감 있고 진짜 재밌다", "최근의 지정학적 맥락을 기반으로 한 매력적인 작품" 등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반면 "초반에는 어색하다", "원작과 비교해 오글거린다"라고 혹평하는 이도 존재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