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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주인이 온몸에 끈적한 '스티커' 붙이는데도 꾹 참고 같이 놀아준 댕댕이들 (영상)

주인을 사랑하는 반려견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주인을 사랑하는 반려견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wonderful.world.pic'에는 꼬마 주인을 위해 온 몸에 끈적한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었는데도 꾹 참아내는 반려견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앳된 소녀가 반려견의 얼굴에 스티커를 붙이는 장면이 나온다.


끈적한 스티커가 털에 붙어 불편할 법도 한데 강아지는 그저 꼬마 주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즐거운지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옆에는 차마 웃지 못 할(?) 표정을 하고 있는 또 다른 반려견이 등장한다.


녀석은 이미 꼬마 주인의 손길을 거쳐갔는지 온몸에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꼬마 주인의 손길에 따라 온몸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녀석은 싫은 내색도 없이 그저 사랑하는 주인 곁에 꼭 붙어 있을 뿐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착해서 장난도 다 받아주는 게 너무 귀여우면서도 안쓰럽다", "반려견을 아이들과 키울 때 하면 안되는 행동을 꼭 교육해야 한다",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닌데...", "강아지들 정말 천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wonderful.world.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