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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를 위해 보성까지 왔습니다"...맥도날드가 찾은 한국의 맛 '보성녹돈 버거' 출시

맥도날드가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한국맥도날드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맥도날드가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했다. 


30일 한국맥도날드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출시한 '창녕 갈릭 버거'에 이어 올해 보성의 녹차잎 사료로 충청 지역 농장에서 키워낸 '보성녹돈' 패티가 담긴 '보성녹돈 버거'를 선보이게 됐다. 


인사이트사진=한국맥도날드


보성녹돈은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것은 물론 잡내를 최소화한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고기다. 다른 돼지고기에 비해 비타민 B1, 리놀렌산의 함량이 높고, 수분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보성녹돈의 장점을 극대화해 영양과 육즙이 꽉 찬 113g의 두툼한 패티로 재탄생시켰다. 


맥도날드의 '보성녹돈 버거'에는 돼지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삭한 식감의 양배추와 생으로 먹어도 순한 적양파가 더해져 버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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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한국맥도날드


또 보성녹돈 버거와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는 매콤하고 진한 '스파이시 치즈 소스'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스파이시 치즈 소스'에는 꾸덕한 체다 치즈와 담백한 그라나파다노 치즈의 조합으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 알싸한 카옌 페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깔끔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인사이트한국맥도날드 총괄 쉐프 최현정 이사 /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총괄 쉐프 최현정 이사는 "지난해 선보인 '창녕 갈릭 버거'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버거의 메인 재료인 패티에 한국의 맛을 담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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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한국맥도날드


이번 보성녹돈 버거 TVC에는 보성 녹차밭을 배경으로 실제 보성 지역 농부들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한 향토 민요 콘셉트의 '스르르 타령'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보성녹돈 버거의 맛을 표현해 많은 고객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영상은 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보성녹돈 버거는 6월 30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단품 6,300원, 세트 7,600원에 판매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메뉴를 6,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