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에도 홍보 앞장 서며 '열일' 중인 뮤지컬 배우 이지혜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현수막을 게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jae_emma'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엘리자벳'의 공연 일정을 알리는 현수막 사진을 게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주연 엘리자벳 역을 맡은 이지혜는 해당 뮤지컬의 홍보에 앞장서며 팬들로 하여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10주년 공연을 맞이해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으나 캐스팅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jae_emma'


앞서 해당 공연에서 오랫동안 엘리자벳을 맡아왔던 김소현과 신영숙이 빠지고 새로운 얼굴인 이지혜가 그 자리를 채웠기 때문이다.


옥주현과 이지혜는 이전부터 뮤지컬계 절친으로 유명했기에 그녀가 옥주현의 인맥을 통해 캐스팅된 게 아니냐는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졌다.


더불어 동료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겨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여러 악성 댓글에 시달린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지만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한 후 고소를 취하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지혜가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해당 사항에 대해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의 승인 없이는 출연진 캐스팅이 불가하다"라고 전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제작사 측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배우 캐스팅 과정 역시 원작자의 계약 내용을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음을 강조한다"라며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