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벽도 투시해 숨어 있는 적군까지 다 잡아낼 수 있는 이스라엘의 신무기
이스라엘의 한 방산업체가 두꺼운 벽을 투시해 적군을 탐지 할 수 있는 군사 기술을 개발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이스라엘의 한 방산업체가 두꺼운 벽을 투시해 적군을 탐지 할 수 있는 군사 기술을 개발했다.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이스라엘 영상 솔루션 기업 카메로테크(Camero-Tech)가 제작한 '엑세이버 1000(XAVER-1000)'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 추적 알고리즘을 이용해 벽 뒤에 숨겨진 물건과 사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기술을 개발한 카메로테크는 엑세이버 1000이 군대, 법 집행 기관, 정보 부서, 수색 및 구조 팀을 위한 필수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높은 해상도로 두꺼운 벽 뒤의 사람들의 움직임까지 표시할 수 있다.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 때도 이들의 동태를 감시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적용됐다.
벽 넘어를 투시할 수 있는 무기는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적용하여 별다른 훈련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뿐만 아니라 특정 신체 부위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카메로테크는 이 기술이 대부분의 일반적인 건축 자재를 투시하여 적군을 감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메로테크 CEO 아미르 비어리는 이 기술이 "인질 구조 상황과 같은 다양한 작전 시나리오에서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위해 사용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