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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이 배 긁어주는 강동원' 미공개 사진 7컷

개봉 12일째 누적관객 360만명을 돌파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유쾌하고 소탈한 현장 뒷이야기가 담긴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 영화사 집

 

아기돼지 '돈돈'이의 배를 긁어주며 그를 달래고 있는 강동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7일 영화사 집은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신학교의 문제아 최부제를 연기한 강동원의 소탈한 매력이 돋보이는 미공개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강동원은 하얀색 티셔츠와 체육복같은 소탈한 복장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에서는 문제아 최부제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끈다.

 

특히 그는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던 화제의 돼지 '돈돈'이가 불안해하자 배를 긁어주며 '돈돈'이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여 둘 사이의 특별한 호흡을 짐작하게 했다.

 

또 다른 사진들에는 영화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 박소담의 머리를 자상하게 쓰다듬는 김윤석의 모습 등이 포착돼 무겁고 긴장감 넘치는 극과는 달리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강동원과 김윤석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개봉 12일째인 지난 16일 누적관객 36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사진 = 영화사 집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