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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 새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위해 '근육질' 몸매로 변신 (사진)

야리야리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이유리가 배역을 위해 근육질 몸매로 변신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야리야리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강했던 배우 이유리가 배역을 위해 근육질 몸매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 CHOSUN '마녀는 살아있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인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정상훈, 김영재, 류연석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유리는 몰라보게 달라진 이미지로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녀는 강렬한 구릿빛 피부와 알통을 자랑하는 등 개성 넘치는 포즈를 연신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 팩트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에 첫방송 되는 '마녀는 살아있다'는 산 날과 살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다.


극에서 이유리는 국민 아나운서 이낙구의 아내이자 해외 유학 중인 딸 수지의 엄마인 중산층 가정의 전업주부 공마리 역을 맡았다. 겉보기엔 유연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받은 만큼 돌려주는 화끈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공마리는 바람을 피워놓고 이혼해달라는 남편을 차라리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유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불도저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마리는 스톱이 없고 오로지 직진만 있는 강렬한 캐릭터다. 내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가장 걸크러시한 인물일 것"이라며 팬들에게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