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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가 수천만원씩 꾸준히 기부하면서도 절대 알리지 않은 이유

코드 쿤스트가 최근 산불 피해 때 3천만 원 등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지만 굳이 알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기부를 한 후에도 대중에게 알리지 않는 남다른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SNS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드 쿤스트, 전현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기자들이 일하지 않는 시간에는 SNS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릴 때 해시태그를 10개 이상 쓰며, 멋있게 보이려고 드라마 대사를 인용한 글을 덧붙인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의 성향은 전현무와 정반대였다.


코드 쿤스트는 "나는 SNS에서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TMI 정보를 길게 제공하고 싶지 않다"라며 "사람들한테 또 하나의 쓸모없는 정보를 주고 싶지 않은 거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고 있던 기안84는 코드 쿤스트가 실제로 큰돈을 꾸준히 기부하는데도 SNS에 올리지 않는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기안84는 코드 쿤스트가 최근 산불이 크게 일었을 때도 조용히 3천만 원을 기부했다며 그에게 존경심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는 이에 대해 "굳이 알리고 싶은 정보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코드 쿤스트는 누가 기부했는지는 궁금해서 포털 사이트에 '산불 기부'라고 검색해 보니까 전현무의 이름이 등장했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산불 피해 구호에 1억 원을 기부한 전현무는 SNS를 통해 이를 퍼뜨린 바 있다.


전현무는 좋은 일을 하는 거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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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