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루프'로 빌보드 차트 1위...여섯 번째 대기록
방탄소년단이 'Proof'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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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Proof'로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Proof'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Proof'는 발매 첫 주 31만 4천 장 상당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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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는 "'Proof'는 올해 발매된 그룹 음반 가운데 전체 판매량과 실물 음반 판매량 모두에서 가장 높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MAP OF THE SOUL : 7', '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리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의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성적도 기대되는 가운데, 이는 20일(현지 시각)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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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roof'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 이야기를 담은 앤솔러지 앨범이다.
타이틀곡 'Yet To Come'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를 휩쓸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컴백 후 MBC M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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