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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못 걸어".. 충격적인 유튜버 '꽈뚜룹' 장지수 근황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인기 유튜버 장지수의 근황이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인기 유튜버 장지수의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3월 장지수는 '잠시 쉬어야 할거 같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장지수는 운동을 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1~2개월 후에나 걸을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앞선 영상에서 장지수는 웃으며 "병원 밥이 진짜 맛있다"라며 근황을 전했지만 구독자들의 걱정은 계속됐다.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이후 재활운동과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고 했던 말처럼 그는, 지난달 '충격적인 장지수 근황'이라는 제목의 재활 운동 영상을 공개했다.


짧은 영상에서 그는 지지대에 의지한 채 절뚝이며 걷고 있다. 아픈 와중에도 "은퇴한 노인 CEO 같아서 올려봄"이라고 말하며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팬들의 걱정이 지속되던 가운데 장지수는 약 3개월 만인 지난 13일 복귀를 알렸다.


아직 아프지만 걷는 것 정도를 할 수 있고, 뛰지는 못하지만 일상생활이 이전보다 나아졌다.


인사이트YouTube '장지수'


수개월 만에 걸을 수 있게 된 장지수는 앞으로 세계 여행 콘텐츠를 촬영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꽈뚜룹'으로 활동했던 장지수는 부캐였던 꽈뚜룹을 은퇴하고 본캐 장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충분히 꽈뚜룹 연기를 더 할 수 있었는데 장지수라는 사람이 빨리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더라. 뭔가 앉아서 먹방하는 걸 그만하고 싶었다"라며 창작의 욕구가 해소되지 않았다. 머리를 굴리고 싶었다"라고 부캐 은퇴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