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 잡고 아장아장 걷던 아기가 넘어지자 '천사' 댕댕이가 보인 반응 (영상)

Instagram 'pettie2222'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목줄을 잡고 산책하러 가려는 듯 아장아장 걷던 아기가 넘어지자 천사 댕댕이가 보인 반응이 웃음을 짓게 한다.

최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살 된 아기와 노는 사모예드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북극곰 옷을 입은 아기 집사의 모습이 나온다.

아기는 사모예드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현관 입구를 향해 아장아장 걸어간다.

Instagram 'pettie2222'

마치 아기 집사가 사모예드 강아지를 산책이라도 시켜주려는 듯 씩씩하게 걸어갔다.

그 순간 아기는 사모예드 강아지의 무게에 의해 바닥에 '쿵'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사모예드 강아지는 눈앞에서 넘어진 아기 집사를 보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서둘러 아기 집사의 곁으로 향했다.

"아기야 괜찮니? 많이 아프진 않아? 다친 곳은 없는 거지?"

아기와 사모예드의 근황 / Instagram 'pettie2222'

아기 집사가 넘어져 다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것처럼 사모예드 강아지는 아기의 주변을 맴돌며 상태를 살폈다.

이후 사모예드 강아지는 아기 집사가 또 넘어지지 않게 옆에 꼭 붙어 있으면서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7년 올라온 이후 많은 랜선 집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어엿한 어린이가 된 아기는 여전히 사모예드와 단짝처럼 지내고 있다.

아기와 사모예드의 근황 / Instagram 'pettie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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