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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썸남·썸녀와 같이 보면 1일 되는 영롱한 '스트로베리 슈퍼문' 떠오른다

오늘(13일) 새빨간 딸기 달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주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스트로베리 문 자료 사진 / scitechdail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13일) 밤 썸남, 썸녀와 꼭 데이트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겼다.


새빨간 딸기 색감을 담은 달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우주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우주 및 천문학 관련 매체 Space는 분홍빛 보름달이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는 '스트로베리 문'이 떠오른다고 전했다.


'스트로베리 문'은 1년에 딱 한 번 6월에 뜨는 보름달의 이름으로 평소보다 붉은 보름달을 뜻한다.


인사이트스트로베리 문 자료 사진 / YouTube 'The Virtual Telescope Project'


이는 인디언들이 6월에 뜨는 보름달을 부르던 말인데, 6월이면 딸기를 재배해 붙여진 애칭이다.


'스트로베리 문'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겨 수많은 소원 중에서도 특히 사랑이 이뤄지는 달로 유명하다.


썸남, 썸녀가 함께 보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연인은 더 뜨거운 사랑을 약속하게 된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스트로베리 문 자료 사진 / NBCnews


올해 '스트로베리 문'은 오늘 밤부터 15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름달은 EDT(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7시 52분(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8시 52분)에 지구 기준 경도로 태양 반대편에 나타난다.


사랑을 이뤄주는 보름달로 유명한만큼 지금 당장 용기 내 썸남·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