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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 외계인들"...제작비 400억 들어간 '외계+인', 7월 20일 개봉 확정

'도둑들', '타짜' 시리즈, '암살'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 SF 신작으로 돌아왔다.

인사이트영화 '외계+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도둑들', '타짜' 시리즈, '암살'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 SF 신작으로 돌아왔다.


13일 배급사 CJ ENM 측은 제작비 4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이 오는 7월 20일 개봉된다고 밝혔다.


영화 '외계+인'은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인기 스타가 대거 출연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외계+인'


영화에서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으로 분한다.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은 김우빈이 맡았으며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은 김태리가 연기한다.


소지섭은 현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역으로 열연을 펼쳤고 이하늬는 가드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민개인 역으로 활약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우주선, 로봇이 연이어 등장해 예비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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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외계+인'


예고편은 도심 상공을 가로지르는 압도적 규모의 우주선이 나오며 시작된다.


과거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하지만 인간 몸에 갇혔던 일부 외계인 죄수가 탈옥하며 도시가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말았다.


고려와 현대를 오갈 수 있는 가드는 시대를 넘나들며 인간의 몸에서 탈출한 외계인이 사람들을 해치지 않도록 막으려 고군분투했다.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와 다채로운 캐릭터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외계+인'이 천만 영화가 된 '범죄도시2'처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영화 '외계+인'


YouTube 'CJ ENM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