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관사 앞에서 "독도는 한국땅" 외친 개그맨

via 김대범 페이스북

연예인의 신분에도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개그맨 김대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관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한글 글귀와 같은 의미의 일본어, 영어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범은 최근 시부야, 신주쿠, 야스쿠니 신사, 일본 국회의사당 등 일본의 주요 장소에서 위의 세 가지 언어로 "독도는 한국땅"을 외쳤다.

특히 총리 관사 앞에서는 티셔츠를 손에 들고 "일본 수상에게 이 티셔츠를 선물하고 싶습니다"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아베 총리의 앞에서 이를 외친 것은 아니지만 일본으로 건너가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그의 패기만큼은 가히 높이 살 만하다. 

via 김대범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