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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해리가 15년간 한번도 안 싸우고 팀 유지한 비결 (영상)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데뷔 15년 차 여성 듀오 다비치가 절친한 '케미'를 펼치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여성 듀오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과 이해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유재석은 데뷔 15년 차인 다비치에게 "그룹 활동을 오래 유지해온 비결이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의 성격이 정반대일뿐더러 오랜 시간 트러블 없이 팀을 유지하는 그룹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에 이해리는 "서로 싫어하는 걸 안 한다. 부부 사이와 같은 거다"라며 다비치가 '롱런'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렸다.


실제로 이해리와 강민경은 평소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해 팬들 사이에서 '노부부'라 불리며 사랑받아왔다.


강민경 역시 "(상대가) 좋아하는 걸 굳이 안 해주더라도 싫어하는 걸 안 하면 자연스럽게 상대가 의지가 되고 믿음이 가고 싸울 일도 없다"라고 거들며 이해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놀랍게도 두 사람은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또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깊었다.


이해리는 강민경에 대해 "내 분신 같다. 민경이가 없다면 제 삶이 그렇게 의미 있을 것 같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강민경을 울컥하게 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민경 역시 이해리를 '하늘에서 내려 준 언니'라고 표현하며 "(언니를) 보자마자 너무 좋았다. 지금도 늘 든든하다"라며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인사이트Instagram 'iammingki'


네이버 TV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