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다리일까요 여자 다리일까요?"...한 장의 그림으로 갈리는 3가지 성격 유형

The Minds Journa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 그림에서 당신은 누구의 다리를 떠올렸나요?"

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대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말보다 경청을 하고 또 누군가는 같은 말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기도 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마인드저널(The Minds Journal)은 그림 단 한 장으로 이런 의사소통 스타일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 테스트에는 보기 그림 하나가 주어진다. 다리가 그려진 그림이다. 당신이 이 그림을 보고 먼저 포착한 이미지를 보기 중에 선택하면 된다.

단, 3초 안에 먼저 포착한 이미지를 선택해야 한다.

'남성의 다리', '여성의 다리', '남성과 여성의 다리 모두'가 보기로 주어졌다.

당신은 이중 어떤 이미지를 먼저 포착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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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성의 다리'를 먼저 포착했다면 당신은 직접 소통하는 좋아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쉽게 표현하고 공유하곤 한다.

이에 당신은 자신의 주장을 다른 이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며 대화를 능숙하게 이끌어간다.

하지만 이런 당신의 대화 방식에도 단점이 있다. 자신의 감정과 말에 집중해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배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을 할 때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불필요하게 상하게 해 관계가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을 하면서 상대를 수시로 살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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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성의 다리'를 먼저 포착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말하기 전 꼭 생각을 먼저 하는 신중한 스타일이다.

당신은 당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이를 전달할 적절한 시간과 장소, 단어를 선택한다.

이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거나 갈등이 생기는 일은 드물지만, 의사소통의 지연이 있을 수 있어 또 다른 오해가 빚어질 수 있다.

당신이 생각을 하면서 이어지는 침묵을 상대방은 다른 의미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평소 대화를 하며 생각을 할 때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냉담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당신이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공감한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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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남성과 여성의 다리 모두를 포착했다면 당신은 보통 말하기 전에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평소 당신은 자신의 매우 강한 의견과 극단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가능한 한 빨리 상대와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말투로 주변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만 간혹 너무 강압적인 대화 스타일로 몇몇 사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수도 있다.

이에 당신은 대화 전 잠시 뒤로 물러서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잘 분석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