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도 간단하게 트래핑하는 축구의 神 메시 (영상)

via Football TV / YouTube 

최근 메시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메시의 오렌지 트래핑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팀 메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오렌지를 발견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메시는 잔디구장에서 촬영을 하던 도중 잠깐 짬이 나자 근처를 둘러보더니 테이블에 놓인 오렌지를 손에 들어 여러 번 드리블한다. 

자연스럽게 바닥으로 떨어뜨린 오렌지는 메시의 발등을 맞고 허리께로 튀어오르며 마치 과일이 아니라 축구공이라도 됐던 것처럼 메시의 의지대로 움직인다. 

15초짜리 영상이 공개된 후 팬들은 메시가 촬영이든 경기든 언제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모습에 감탄하며 그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한편 부상으로 결장 중인 메시는 회복세가 빨라 부상에 대비한 특별 훈련을 받을 예정이며 복귀전은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 알려졌다.  

via Team Messi / Twitter

When you‘re Leo Messi, chilling on a shoot and all you‘ve got is an orange. #BeTheDifference https://t.co/wjACMSIyFf

— Team Messi (@TeamMessi) 2015년 11월 10일

장미란 기자 mira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