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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이준기·구교환과 한솥밥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betterlee_0824'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일 헤럴드POP 보도에 따르면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로써 이나은은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구교환 서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이나은은 지난 4월 배우 전향을 위해 나무엑터스와 접촉했다는 설이 돌았다. 다만 나무엑턴스 측은 "이나은과 미팅한 적은 사실이지만 전속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 김종도 나무엑터스 대표가 이나은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서 이적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이적설이 불거진 지 며칠 만에 이적이 확실시된 것이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해 호평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에이프릴 전 멤버였던 이현주 왕따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에이프릴은 지난 1월 공식 해체됐다. 


당시 에이프릴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에이프릴 전 멤버는 DSP와 재계약 없이 해체해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