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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경에 변화 왔는지 '긴 머리카락' 싹둑 잘라버린 지드래곤

어깨까지 닿을 정도의 긴 머리를 유지하던 지드래곤이 머리카락을 자른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에 휩싸인 빅뱅 지드래곤이 방탄소년단 뷔를 견제하는 듯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시해 이목이 쏠렸다.


지난달 3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머리카락을 자른 사진을 올렸다.


오랜 기간 동안 장발을 고수해온 그가 과감히 머리를 자르고 스타일 변신에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가운데 그가 제니와 열애설이 제기됐던 방탄소년단의 뷔의 장발 사진을 보고 머리를 자른 사진을 게시한 것 같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thv'



이들이 인스타그램에 서로 기싸움을 하는 듯한 사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드래곤과 제니의 결별설이 불거진 이후 3일 만에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터지자 지드래곤은 친누나와 함께 운영 중인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의 브랜드 계정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가운뎃손가락'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달 초 뷔는 시들어가는 데이지 꽃 사진을 올렸다. 데이지 꽃은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 아이콘이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마치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내듯 싱싱한 데이지 꽃 사진을 게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eaceminusonedotcom'



이후 지난달 30일 지드래곤이 "Libre comme les nuages"(구름처럼 자유롭게) 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사진을 올렸는데, 뷔는 같은 날 "구름 따러가자"라는 글과 함께 실내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올렸다.


한편 최근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이들이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누리꾼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뷔와 제니, 그리고 지드래곤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xxxibgdrgn', (우) Instagram 'th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