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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금 17억 타서 1년 놀다가 '카페' 차렸다는 27세 청년 (영상)

27살에 로또 1등에 당첨된 A씨가 출연해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학교'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로또 1등 당첨자가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당첨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는 로또복권 1등 당첨자 A씨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27살이었던 지난 2018년 로또 1등 17억 원에 당첨됐다.


A씨는 복권을 구입한 배경에 대해 "동료와 식사를 하고 나오던 중 1만 원으로 복권 2장을 구입했다. 그리고 당첨되면 돈을 나누기로 하고 동료와 한 장씩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학교'


이후 복권 2장 중 A씨가 받은 것이 1등에 당첨됐다.


당첨금을 수령하러 바로 차를 타고 은행에 갔다는 A씨는 "일시불로 받을 건지 (투자) 상품으로 받을 건지 물어본다"라며 "그냥 돈으로 달라고 했다. 세금은 33% 공제했다. 최종 11억 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같이 복권을 산 동료에게 3억 원 정도를 나눠주고 부모님께는 전셋집을 해드렸다고 얘기했다.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학교'


A씨는 부모님께서 "복권 당첨 후 망가질 수 있다"라고 한편으론 걱정도 하셨다고 털어놨다.


A씨는 "그 당시 난 경제관념이라곤 없어서 차를 샀다가 팔기도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끝으로 A씨는 "1년 정도 놀다가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카페를 차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자본주의학교'


※ 관련 영상은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자본주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