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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여사친"...아내 강주은에 '여사친' 필요없다 100점짜리 대답한 최민수

'사랑꾼'으로 유명한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여사친'이 필요 없다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인사이트KBS2 '갓파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사랑꾼'으로 유명한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KBS2 '갓파더'에는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조권, 유명 댄스팀 라치카와 함께 포장마차 콘셉트의 루프톱 파티를 개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최민수가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조권을 자신의 '남사친'이라고 소개하며 최민수를 가볍게 도발했다.


인사이트KBS2 '갓파더'


이어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여사친'이 필요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를 들은 최민수는 '여사친'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뒤 강주은이 자신의 '여사친'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가비는 최민수를 향해 "정답을 알고 계신다"라며 놀라워했고, 최민수는 "이게 생존이야"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최민수는 천엽과 닭발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캐나다에서 왔기 때문에 천엽과 닭발이 생소했던 강주은은 30년 동안 살면서 최민수가 천엽을 먹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크게 놀랐다.


인사이트KBS2 '갓파더'


그동안 최민수가 강주은을 배려해왔던 것이다. 이에 다시 한번 최민수의 다정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올해로 결혼 30년 차인 이들은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공유하며 달달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를 본 시청자들 또한 "최민수 정말 스윗하다", "최민수는 강주은밖에 모르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부를 부러워했다.


한편 KBS2 '갓파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2분 3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갓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