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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에 벌써 6번째 집 지어주고 있는 가수 션

꾸준히 기부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드러났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션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집을 짓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남다른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앞에 서 있는 션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션은 안전모를 쓴 채 땀을 뻘뻘 흘리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션과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윤세아, 육상 선수 장호준도 함께 봉사에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션은 "6호 집 지붕 골조 작업 끝"이라는 글을 더하며 벌써 여섯 번째 집을 완성하고 있는 경과를 알렸다.


꾸준히 기부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션은 지난 3월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국가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관심을 가지다 집을 고쳐주는 봉사 단체를 알게 됐다. '(그분들이) 어떻게 이런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싶어 집을 지어드리자 생각했다"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기부런'을 통해 2020년에는 3억 원 이상, 2021년에는 8억 원 이상이 모금돼 독립 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션이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55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서고 있는 그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inusean3000'


인사이트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