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헬멧' 덕분에 목숨 구한 미군 (영상)

Via forsakenpnut /YouTube

머리를 향해 날아온 탈레반 저격수의 총알을 맞고도 방탄 헬멧 덕분에 목숨을 구한 미군의 영상이 화제다.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지난 201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수행 중이던 미군이 저격수의 총알을 맞고도 생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건물 건너편에서 미군과 탈레반이 교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들이 건물 창가 쪽으로 다가가 현재 상황을 점검한다.

그 순간 '탕'하는 소리와 함께 앞에 있던 군인의 머리가 뒤로 젖혀진다.

Via forsakenpnut /YouTube

"저격수!"라는 외침과 함께 현장에서 벗어난 군인들은 총격을 당한 군인의 상태를 점검하는데, 놀랍게도 그는 방탄 헬멧 덕분에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군인들은 무전기를 통해 지휘통제본부에 상황 설명과 함께 총격을 당한 군인의 상태는 괜찮다고 보고한다.

지난 2013년 최초 공개된 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여러 외신을 통해 다시 소개되고 있는 해당 영상은 왜 군인에게 방탄 헬멧이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