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50만원'짜리 워커힐 명월관의 '한우 오마카세'에 갔더니...(영상)

인사이트YouTube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1인당 무려 50만원에 달하는 워커힐 호텔의 명월관 '한우 오마카세'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은 지난 2020년 11월 유튜브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채널에 올라온 것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됐다.


세심하고 독특한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육즙 가득한 고기와 양념 갈비 그리고 상큼한 디저트까지 풍성한 메뉴 향연에 보는 이들을 군침 흘리게 만들었다.


다만 오마카세가 '셰프에게 맡기다'라는 뜻이다 보니 유튜버 마리아주는 식재료에 따라 그날 메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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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영상에 따르면 먼저 애피타이저로 아보카도와 캐비이를 곁들인 요리와 능이버섯, 푸아그라가 얹어진 달걀찜이 등장했다. 


이어 양파소스를 버물인 채소가 놓여있는 함평 한우등심말이가 나왔고 사시미로 된 영덕대게와 독도새우, 성게알이 놓여졌다.


이후 홍삼향이 곁든 전복요리와 방금 구운 육전이 올려진 산나물 버무림, 마지막 에피타이저로 '샴페인 셔벗'이 준비됐다.


각 메뉴마다 한우 오마카세라는 말과 어울리게 토속적이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담백하고 시원 고소한 애피타이저를 즐기다 보면 어느샌가 메인 디너가 눈앞에서 준비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이날 셰프가 준비한 대망의 메인 고기는 '안심', '안창살', '새우살이 붙어있는 알등심', '치맛살', '뼈 째로 가져온 한우 갈비' 그리고 '양념갈비'와 '우설'이다.


유튜버 바로 앞에 선 셰프는 먼저 갈비를 포로 떠서 자투리 부분과 뼈에 붙어있는 힘줄을 제거하고 칼집을 냈다. 등심은 새우살을 분리한 뒤 기름을 제거했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개별 그릇을 제공했다. 


조리는 안심부터 시작한다. 도톰하게 조각난 핑크빛 안심을 미디엄 레어로 익혔고 한 입 크기로 나왔다. 식감은 마치 생선 스테이크를 먹는 듯 부드러우면서도 육향이 진하다


다음은 안창살이다. 고깃결 대로 썰린 안창살은 갓 잡은 활어와 비슷할 정도의 탄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었다. 다만 의외로 육향은 진하지 않았다.


이어 새우살이다. 기름이 많은 새우살은 속까지 다 익힌 채 나온다. 인삼과 죽염을 넣어 만든 소금을 위에 뿌려 고기의 단맛을 끌어올렸고 진한 고기 맛과 고소한 기름기가 특징이다.


인사이트YouTube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어느 정도 입맛이 돋았다 싶을 때 미디엄 정도로 구워진 두꺼운 치맛살이 나왔다. 담백함과 고소함, 기름의 단맛이 느껴지며 앞서 안창살의 피향과 진한 내장향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뒤이어 명월관의 비주얼을 맡고 있는 병풍갈비와 해삼초회가 나왔고 양념갈비와 함께 불도장이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감칠맛이 베여 있는 양념갈비는 은은한 단맛과 간장향이 은근하게 고기 맛을 고급스럽게 만들어줬다.


불도장에는 삭스핀과 전복, 건해삼과 송이 그리고 오골계가 들어갔으며  삭스핀 때문인지 생선향이 은은하게 배어있었다.


식사로는 솥밥이 제공됐으며 마지막으로 디저트 '꿀 아이스크림'과 초가집을 형상화한 계피 만주가 나왔다.


이 모든 음식들은 명월관에서 직접 산지에서 공구해서 쓴다고 하며 비싼데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맛에 많은 이들이 감탄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마리아주 [맛있는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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