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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극장가 빅매치...'대호' 최민식 vs '히말라야' 황정민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 최민식과 황정민이 극장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인 12월에 극장가에서 '빅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via CJ엔터테인먼트, NEW


극장가 성수기로 꼽히는 연말, 두 편의 한국영화가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9일 황정민이 출연하는 영화 '히말라야'의 제작보고회 이후 다음 날인 10일 최민식이 출연하는 영화 '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대호'와 '히말라야'는 100억 이상이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두 배우가 각각 주연을 맡았다.

 

이날 '대호'는 오는 12월 16일로 개봉일을 확정 고지했으며, '히말라야'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두 영화 간의 기 싸움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영화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배우 황정민과 최민식의 '빅매치'로서 관객들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최민식은 '명량', 황정민의은 '국제시장'으로 지난해 역대 영화 흥행순위 1·2위를 갈아치운 기록이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