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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최민아 "자궁 7cm 열린 상태로 병원 도착...토 하면서 아기 낳았다"

'고딩엄빠' 최민아가 아찔했던 자신의 출산 경험을 털어놨다.

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딩엄빠' 최민아가 아찔했던 자신의 출산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서는 19살 예비 엄마 박서현의 출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현은 유도분만을 시도했지만 24시간이 경과했는데도 초산인 터라 반응이 없어 출산에 난항을 겪었다.


결국 박서현은 36시간의 진통 끝에 콩콩이를 세상 밖으로 내보냈다.


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쉽지 않았던 출산 과정을 지켜보던 최민아는 "저는 예정일보다 5일 빠르게 분만했는데 그날 폭설주의보가 내렸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병원까지 3,40분 거리인데 1시간 30분 걸려서 갔다"며 "차에서 너무 아파서 창문을 치면서 살려달라고 했다. 울고 불고 하면서 가니 거의 7cm 열렸더라. 거의 다 열린 상태였다"고 숨막혔던 경험을 털어놨다.


심지어 최민아는 "무통주사를 맞는데 몸에 거부반응이 생겼다"며 "토하면서 아기를 낳았다. 힘주는데 토가 나오더라. 너무 힘들게 낳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아는 고3 때 임신을 하게 되면서 항공과에 진학해 승무원이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지금의 하랑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인사이트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