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The Secrets of the Univers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다가오는 5월 첫날부터 밤하늘을 아름답게 밝혀줄 '역대급 우주쇼'가 펼쳐진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sciencealert는 5월 1일 새벽 단 하루만 허락된 영롱한 우주쇼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이번에 펼쳐질 우주쇼는 태양계에서 가장 밝은 두 행성인 '목성'과 '금성'이 서로 겹쳐져 하나의 '큰 별'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두 행성이 겹쳐 보이는 현상은 한국 시간 기준 '1일 새벽 5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The Secrets of the Universe'
특히 이번 현상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7년만에 나타났으며, 올해 두 행성의 만남을 놓치면 다음 기회는 '2080년 3월'이 되어야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맨눈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쌍안경만 있어도 두 행성이 만나는 극적인 순간을 눈에 담을 수 있다고 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쌍안경을 이용할 경우 목성과 금성이 만나는 순간과 더불어 목성의 4대 위성인 이오, 유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까지 관측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하늘이 허락한 아름다운 우주쇼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행운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 연인에게 연락해 약속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실제 유튜브 채널 'The Secrets of the Universe'에 공개된 영상에는 목성과 금성이 서서히 가까워지면서 서로 딱 붙어 한 데 어우러지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목성과 금성은 공전주기에 따라 약 3년마다 하늘에서 보이는 위치가 가까워지는데 각 기울기가 달라 근접해 보이는 현상은 자주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