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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30일 여행, 당신의 선택은? "경비 내주는 불편한 선배vs돈 없는 편한 후배"

여행을 주제로 하는 역대급 밸런스 게임이 등장해 누리꾼을 골머리 앓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장단이 확실해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역대급 밸런스 게임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7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밸런스 게임에 임하고 있는 규현, 이수근, 이진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하는 SBS '골 때리는 외박' 프로그램 소개를 한 뒤 본격 게임에 임했다.


30일 동안 단둘이 여행을 간다고 가정했을 때 대선배 혹은 후배 중 누구와 함께 가겠냐는 게 질문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


선배의 경우 여행 경비를 싹 다 내주지만 굉장히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고, 후배는 편한 사이지만 모든 경비를 자신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함정이 있었다.


쉽게 정리해서 여행 시 돈과 편안함 중 무엇을 더 선호하느냐의 문제였다.


규현, 이수근, 이진호는 의외로 고민하지 않았다. 이들은 단번에 후배와 여행을 떠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답했다.


이수근은 "여행은 즐겁자고 가는 건데 경비를 떠나서 불편한 사람과 30일있는다는 건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NOW / SBS 공식 채널'


규현도 "이틀째에 토할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이진호는 "그럴 바에는 여행 안 가고 집에 있는 게 낫다"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누리꾼 반응은 첨예하게 갈렸다. 선배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누리꾼은 "돈을 다 대준다는데 힘들어도 참아야지", "해외여행 갈 수만 있다면 무조건 대접해 줄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