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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억 사업가' 허경환 "빨리 결혼하고 싶다...지금 좋은 사람 찾는 중"

개그맨 겸 사업가 허경환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연 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사업가 겸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을 꼭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28일 허경환은 엑스포츠뉴스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외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허경환은 요즘 결혼식에 하객으로 자주 방문한다고 운을 뗀 뒤, 개그계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결혼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됐을 때도 옆에 사람이 없어 서러웠다고 고백했다. 허경환은 많이 아팠는데 밥을 차려줄 사람이 없었다며 씁쓸해했다.



허경환은 예전엔 부모님이 결혼 안 하냐고 잔소리를 했는데, 지금은 "결혼 생각 없어?"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며 부모님의 이러한 변화가 충격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허경환은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호하게 말하기도 했다.


이상형에 대해 묻는 질문에 허경환은 "평범하고 착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훈남 사업가로 유명한 그는 현재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고 수줍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허경환은 42살이 되고 나서 만남의 기회 자체가 적어졌으며, 누군가를 만나는 게 조심스럽다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또한 허경환은 물을 흐리기 싫어 계그계 커플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뚜렷한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현재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의 대표이며, 지난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 6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허경환은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개그맨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