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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살' 김종국 "2년 안에 결혼하겠다" 깜짝 선언

가수 김종국이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며 2년 안에 장가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올해 나이 47살인 가수 김종국이 2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혁이 출연한다. 장혁은 MC 김종국과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 '용띠클럽'을 형성하고 있다.


'용띠클럽'에는 두 사람 외에도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혁은 '용띠클럽' 중 유일하게 미혼인 김종국이 아직까지 결혼을 못 한 이유에 대해 "아직 결혼할 만한 여성분을 못 만난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혁은 "종국이에게 굳이 결혼을 빨리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결혼은 상황이 맞아떨어질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유부남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사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항상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늘 마음은 2년 안에 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언하며 결혼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김종국은 40대 안에 결혼할 거라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김종국은 "운동만 하게 해주면 된다"라고 이상형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계속된 녹화에서 김종국은 결혼한 친구들 중 몇몇은 미혼인 자신을 부러워한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특히 '나 혼자 못 죽는다. 너도 빨리 겪어봐라'라며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는 친구들도 있다"라고 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김종국의 결혼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175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YouTube '김종국 GYM JONG K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