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하루에 스마트폰을 2시간 이상 쓰는 10대들은 또래 평균에 비해 혈압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9일 MBC 뉴스는 스마트폰을 애용하는 한국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후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날 MBC 뉴스는 스마트폰을 하루 2시간 이상 쓸 경우 5명 중 1명꼴로 혈압 수치가 또래보다 5% 높아진다는 미국 연구진의 실험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2시간을 넘어 1시간씩 초과로 사용할 때마다 혈압 상승 위험이 2%씩 증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7월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29.2%가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쓰는 중독 위험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림대 가정의학과 최민규 교수는 "나중에 성인이 됐을 때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최근 30대~40대에도 고혈압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성장기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2시간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