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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3기' 투병한 유상무, 5년 만에 '완치' 판정 받았다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던 개그맨 유상무가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최근 완치했다.

인사이트JTBC '속사정 쌀롱'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완치 판정을 받았다.


2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상무는 지난 2017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무려 5년 만에 완치됐다.


해당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상무는 완치 소식을 알리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유상무는 "똑같이 아플 때는 같이 견뎌내자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저만 먼저 나은 것 같아서요"라고 덧붙이며 깊은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또한 유상무는 완치 후에도 계속 건강 관리를 해줘야 한다며 열심히 골프를 치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항암 치료 중이던 유상무는 6살 연하 작곡가 김연지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는 병마와 싸우는 중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준 김연지와 이듬해 10월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유상무는 김연지와 함께 암 투병 중인 환우들을 위해 국립암센터에 1천만 원을 기부해 많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유상무TV'


그는 지난 2016년과 2015년에도 국립암센터에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끼쳤다.


유상무의 완치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정말 축하드린다", "앞으로 계속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유튜브 '유상무TV'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