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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출신 김우진, 한국인 최초로 'HBO Max' 드라마 주연 캐스팅

가수 김우진이 인기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OTT 플랫폼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다.

인사이트HBO Max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출신 김우진이 한국인 최초로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 주인공을 맡았다.


지난 18일 김우진의 소속사 10x 엔터테인먼트는 김우진이 2023년 공개 예정인 HBO Max의 오리지널 시리즈 '옷장 너머로'의 주인공 경민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가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촬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옷장 너머로'는 HBO Max 오리지널 시리즈 라인업에 포함된 작품이다.


인사이트Youtube 'M2'


해당 시리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평범한 10대 소녀가 옷장 속에서 발견한 신비로운 포털을 통해 인기 K-POP 남자 아이돌 멤버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판타지 장르다.


김우진은 이 작품에서 아이돌 그룹 ACT의 멤버 경민 역할을 맡았으며, 한국계 브라질 배우 샤론 블랑쉬가 여주인공 캐롤 역을 연기한다.


HBO Max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배우가 캐스팅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HBO Max는 다양한 시리즈와 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글로벌 OTT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인기 미국 드라마인 '가십걸'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도 유명하다.


소속사 측은 그가 데뷔 후 꾸준히 활동하며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쌓은 덕에 이번 작품에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스트레이키즈로 데뷔한 김우진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 후 팀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으며,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