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매일 술을 마시던 20대 후반 직장인이 결국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유저 A씨는 '식습관 잘못된 20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20대 또래 직장인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했다.
그는 "불면증이 심하고 술도 좋아하다 보니 퇴근 후 소주 2병에 안주 시켜 먹고 쓰러지듯 잔 게 어느덧 3년째"라고 말했다.
이어 "10일부터 스멀스멀 아프기 시작했는데 '뭐 괜찮아지겠지'하고 11일 날 술 약속 잡아 소주 3병에 치킨을 먹고 다음날 새벽 미친듯한 복통에 결국 응급실행"이라며 입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검사 결과 대장 게실염에 대장염증이 있었고 지방간도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결국 입원 후 일주일간 금식을 한 뒤 CT 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상태가 더 안 좋아지면 수술을 해야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식습관이 안 좋아지는 것과 더불어 잠을 못 자 매일 술을 마시고 출근하던 버릇이 알코올 의존으로 번지게 됐다는 그는 "이번 기회에 술도 줄여보고 식습관도 고쳐보려 노려해야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 같은 글에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누리꾼들은 자신과 친구들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나친 음주는 백해무익한 법이다. A씨와 같은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고쳐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