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거리두기 해제 소식에 야외서 생맥주 마시는 사람들로 가득 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인사이트2021년 8월 한산한 을지로 노가리 골목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핫 플레이스'로 불리던 '을지로 노가리 골목' 상권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가장 사람이 붐벼야 할 저녁시간에도 텅 빈 거리를 유지했다.


당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서며 많은 이들이 반강제적으로 '칩거'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상권은 붕괴됐고, 많은 소상공인은 손님이 없는 텅 빈 거리를 바라보며 속수무책으로 눈물만 훔쳐야 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 수순을 밟으며 암흑기를 지나던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도 볕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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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지난 11일 만석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 상권 / 뉴스1


지난 주인 11일부터 서울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는 다시금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 명 이하로 줄어들면서 일상 회복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간 미뤄왔던 지인들과 약속을 잡고, 기업은 미뤄뒀던 회식과 출장을 재개하고 있다.


여기에 따뜻한 봄 날씨까지 겹치며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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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지난 11일 만석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 상권 / 뉴스1


'핫 플레이스'로 유명세를 치렀던 을지로 노가리 골목은 최근 오후 7시만 돼도 1층 테이블이 '만석'을 이룰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가라앉지는 않았으나 점차 외부 활동의 물꼬가 트이며 소상공인의 숨통 역시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을지로3가역 노가리 골목은 한국판 옥토버페스트라 불리는 곳이다.


을지로3가역 3,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노맥 타운'엔 야외 테이블과 시원한 생맥주와 노가리 이외의 다양한 안주가 가득해 '노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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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지난 11일 만석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 상권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