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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복싱 덕후' 방탄 정국에 한판 뜨자며 '스파링' 제안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스파링 제안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kiyamacho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복싱 덕후'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스파링 신청을 했다.


지난 16일 정국의 복싱을 지도하는 트레이너 인스타그램에는 트레이너와 함께 복싱 합을 맞추는 정국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국은 콘서트를 끝마치고 피곤할텐데도 프로 선수 같은 복싱 실력을 과시했다.


정국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빠른 몸 놀림과 강력하고 스피드 넘치는 펀치를 자랑하며 수준급 복싱 실력을 뽐냈다. 퍽' 하는 소리가 주변에 울릴 정도로 미트가 터질듯한 강펀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인사이트


이 게시물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했다. 47살의 나이에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TKO 승을 거둔 추성훈이 댓글로 존재감을 알렸다.


추성훈은 정국의 영상을 보더니 댓글을 통해 "다음은 스파링 하자고 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 두 개를 붙였다.


갑작스러운 스파링 제안에 팬들은 "만남 추진해서 꼭 영상 올려주세요"라고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보고싶긴 한데 살살해 주세요", "꾸꾸 살려", "정국아 피해" 등의 반응으로 정국을 걱정하기도 했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정국과 추성훈의 스파링 매치가 성사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16일(현지시간)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