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연수입 1500만원"...유키스 시절 구걸하며 살 정도로 '생활고' 시달렸던 일라이

인기 아이돌 그룹 유키스로 활동했던 시절 일라이가 1년 수입이 1500만 원 정도였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유키스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는 일라이와 지연수가 출연해 결혼 생활 시절 있었던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라이는 유키스로 활동할 때 일본에서 주로 수입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1년에 35회 공연을 하고도 1500만 원밖에 벌지 못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소속사와 돈을 나눠 갖고, 연습 비용과 투자 비용을 제하면 멤버들에게 남은 돈이 넉넉지 않았던 것이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만만하니', '시끄러!!'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한 달에 백만 원 남짓이었다는 수입을 들은 시청자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는 돈이 없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고 다녔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심지어 상황이 여의치 않자 부모님에게까지 1000만 원만 빌려달라며 손을 벌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


일라이는 소속사 대표가 불러서 여기 투자자 있으니까 술 한잔하라고 하면 해야 했다며, 자신은 그게 싫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제발 일을 시켜달라고 구걸하면서 사는 게 너무 지치고 창피해서 유키스를 탈퇴한 후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 이혼한 지연수와 일라이가 출연해 서로의 속마음을 재확인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KBS2 '열린음악회'


네이버 TV '우리 이혼했어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