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밀어줄게" 동생에게 자전거 알려주는 민국 (영상)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민국이 동생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세심하게 가르쳐 줬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민국'이 동생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줬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프리마켓에 참가한 아들 삼둥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동네 축제에 참가한 송일국은 플리마켓을 열어 그간 삼둥이가 사용한 물건들을 필요한 이들에게 팔았다.
삼둥이의 물건 중 세발 자전거가 가장 잘 팔렸는데, 민국은 처음 자신의 자전거가 팔려가는 것을 무척 아쉬워했다.
하지만 자전거가 자신보다 어린 동생에게 팔려가는 것을 알자, 민국은 먼저 다가가더니 "내가 밀어줄게"라며 자전거 타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줬다.
한때 동네 형들에게 세발자전거를 배웠던 민국이는 동네 동생에게 배운 것을 그대로 전해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송일국도 형에게 배운 것을 세심하게 전수해주는 민국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며 흐뭇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층 성숙해진 삼둥이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늠름한 모습으로 손님들에게 직접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via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 NAVER tvcast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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