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박나래가 알려주는 술자리 피하는 4가지 방법 (영상)

개그우먼 박나래가 먹기 싫은 술을 꿀같이 피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출연해 승진(?)까지 할 수 있는 술 피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다음은 박나래와 장도연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술자리 피하는 4가지 방법이다.

1. 마신 술을 자연스럽게 '쇠컵'에 뱉는다

술을 마시는 척하면서 기회가 보이면 준비된 쇠컵에 슬쩍 뱉는다.

부장님 옆에 앉을 경우 컵에 담긴 뱉은 술을 마실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2. 건배와 동시에 상대방 시선을 파악한 후 등 뒤로 술을 버린다

상대방과 건배하는 동시에 시선을 파악한 다음 자연스럽게 등 뒤로 공중분해 시킨다.

중급 기술인 만큼 상대방 호응을 유도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통화하는 척하며 마신 술을 뱉는다

한입 가득 술을 마신 다음 전화가 온 척 그대로 통화하며 아침 드라마 리액션처럼 내뱉어낸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청결한 간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4. 술을 마신 후 준비된(?) '카스텔라빵'에 쿨하게 뱉는다 

술을 마신 후 가방에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카스텔라빵에 쿨하게 술을 뱉는다.

카스테라빵이 내뱉은 술을 촉촉이 흡수해줘 감쪽같이 술을 마신 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