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 주인공 확정
클로이 모레츠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틀 머메이드'에 캐스팅됐다.
미국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리우는 클로이 모레츠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클로이 모레츠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 영화 '리틀 머메이드(Little Mermaid, 작은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틀 머메이드'는 안데르센이 쓴 동화 '인어공주'의 인어가 인간이 된 이후의 스토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노팅힐'과 '브리짓 존스', '어바웃 타임' 등의 영화에 각본을 썼던 리처드 커티스가 시나리오 작가로 참여한다.
감독으로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소피아 코폴라가 내정됐지만 지난 6월 캐스팅을 놓고 벌어진 스튜디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하차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5월19일 내한해 tvN 'SNL 코리아',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임성실 기자 seongsil@insight.co.kr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