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벚꽃·튤립·매화 만개해 썸녀와 가면 연인될 수 있는 에버랜드 현상황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버랜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보기만 해도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벚꽃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를 타며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11일 삼성물산은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에 벚꽃·튤립·매화 등 대표적인 봄꽃들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첫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에버랜드 내 '하늘 정원길'은 올 봄 꼭 가봐야 할 최고의 벚꽃 뷰 포인트다. 하늘정원길을 따라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맞은 편으로 수려한 산세가 펼쳐지는데, 연분홍빛으로 뒤덮인 1만여 그루의 벚꽃과 에버랜드의 환상적인 전경이 조화를 이루며 일대 장관이 연출된다.


인사이트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 바라본 벚꽃 풍경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또한 이곳에도 만개한 매화꽃도 감상할 수 있다. 현재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들이 은은한 향기를 퍼뜨리고 있다.


하늘정원길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마중뜰에는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 개의 분재가 오는 15일부터 특별 전시된다.


이밖에도 360도 고공회전 놀이기구인 허리케인부터 이솝빌리지로 이어지는 '이솝벚꽃길'과 우주관람차에서 자동차왕국 사이 '매직벚꽃길'은 놀이기구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1석 2조 코스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정문까지 이르는 2.2Km 구간의 벚꽃 가로수길 역시 차 안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인사이트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튤립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매년 열리는 튤립축제는 어느덧 30주년을 맞았다. 튤립파워가든으로 변신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도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봄꽃들이 만발해 화사한 봄 기운을 가득 전하고 있다.


프라이빗한 숲 속에서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캠프도 봄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 인근 청정자연 속에 조성된 약 9만㎡ 규모 생태숲이다. 


산수유, 매화, 튤립, 수국, 꽃사과나무 등 사방이 수십만 나무와 초화류로 둘러 쌓여 있는데다 전망이 탁 트인 잔디광장을 비롯해 벤치, 체어 등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숲멍(숲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인사이트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매화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또한 하루 입장인원을 소규모로 제한하고 있어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패키지'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입장할 수 있다.


피크닉 도시락과 생수, 매트 등이 함께 제공되며 피크닉 체어, 그늘막 텐트 등 개인 휴식 장비나 추가 음식 반입도 얼마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