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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두 손 쥐고 먹은 '전참시' 장원영..."귀엽다vs카메라 의식 심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딸기를 두 손 쥐고 먹은 아이브 장원영을 두고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두 손으로 딸기를 쥐고 먹었다가 엇갈린 피드백을 받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브의 숙소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거실에 모인 멤버들은 샤인머스캣, 딸기를 씻어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장원영은 딸기부터 두 손으로 쥐더니 흡사 햄스터처럼 귀엽게 오물오물 먹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를 본 MC 유병재는 믿기 어려웠는지 "이러고 먹는다는 거냐"라며 장원영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 하며 웃어 보였다.


MC 이영자, 송은이도 "에이 왜 그러냐. 딸기 먹을 때 두 손쓰면 반칙이다"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엄지, 검지를 이용해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딸기라 장원영 처럼 먹는 방식을 상상도 해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MC들의 연이은 공격에 장원영은 "근데 진짜 메리퀸 딸기가 너무 컸다"라며 두 손으로 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유튜브 댓글 캡처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의 반응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에서 크게 갈렸다.


다수 누리꾼은 "세상 귀엽기만 하다", "딸기 먹는 모습도 소중하다", "타고난 귀여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두 손은 좀 과했다", "카메라 의식하는 것 같다", "아침에 스트레칭하는 것도 너무 부자연스러웠다" 등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한편 장원영이 포함된 아이브는 최근 신곡 '러브 다이브'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